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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살림우 작성일25-09-15 11:32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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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구간에 건설된 고덕1터널 전경. 노령산맥을 관통하는 총길이 1.2㎞의 장대터널이다. 한국도로공사
서해를 메워 만든 새만금과 전북 중심도시 전주를 잇는 고속도로가 오는 11월21일 개통한다. 2018년 첫 삽을 뜬지 7년6개월 만이다. 노령산맥에 터널을 뚫어 기존 국도보다 운행 구간은 7.7㎞, 시간은 43분 줄었다. '미완의 땅'으로 불린 새만금이 간척사업 34년 만에 내륙 경제권과 직결되면서 산업·물류·관광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일 오전 전북 완주군 이서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교량 공사 현장. 도로포장을 끝낸 왕복 4차로는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해당 구간 시 신용관리사 공을 맡은 남광토건의 이상준 현장소장은 "현재 공정률은 97.5%"라며 "이달 말까지 가드레일과 방음벽 설치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까지 표지판과 차선 도색을 완료해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물류·투자 끌어올 격자형 교통망…매해 2018억원 사회적 편익 효과
당신은사랑이상준 남광토건 현장소장이 지난 11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이서 분기점 공사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아래로 호남고속도로가 보인다. 최서윤 기자
교량 바로 아래에는 호남고속도로가 열십자(十) 모양으로 뻗어 있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호 국민카드사 남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이곳은 이서 분기점이다. 전주에서 온 차량은 램프를 타고 호남고속도로로 합류하고, 반대로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은 램프를 통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를 포함해 4개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서김제 분기점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완산 분기점에서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관 취업후학자금대출신청 분기점에서는 익산~장수 고속도로와 만난다. 새만금에서 수도권·영남권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격자형 교통망이 전북 한가운데에서 완성되는 것이다.
이 길이 열리면 4개 고속도로와 새만금 내부간선 동서2축 도로가 연계돼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된 물자가 전국 유통망으로 곧장 흘러간다. 이동 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은 새만금 채우미론 이 기업과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기반이 될 뿐 아니라 새만금 신항만과 스마트 수변도시 같은 핵심 시설로의 접근성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사업을 시행 중인 한국도로공사의 박범찬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장은 "새만금의 잠재력을 현실화시키는 핵심 인프라"라며 "통행 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 교통사고 감소 효과로 매해 2018억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서김제 분기점 전경. 새만금 방조제에서 출발한 고속도로가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지점이다. 한국도로공사
8개 공구·대형 건설사 총출동…공정률 97%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국가 간선 도로망 가운데 동서 3축을 이루는 핵심 노선이다.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총 298㎞ 구간 중 새만금~전주 구간은 전북 김제시 진봉면(새만금 방조제)에서 완주군 상관면 구간에 건설된다. 상관터널(3.8㎞)과 완산터널(3.6㎞) 등 장대 터널을 포함해 터널 7개소, 교량 105개소가 포함됐다.
서김제·이서·완산·상관 4개 분기점, 새만금·북김제·남전주 3개 나들목이 설치된다. 설계 속도는 100㎞/h이며 김제·전주 구간에는 양방향으로 휴게소 네 곳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약 2조7400억원에 달한다. 김제완주하이패스 나들목은 김제시와 완주군이 사업비를 분담해 2027년까지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개통을 앞둔 왕복 4차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전경. 한국도로공사
공사는 모두 8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됐다. GS건설(1공구), 롯데건설(2공구), 계룡건설산업(3공구), 남광토건(4공구), DL건설(5·6공구), DL이앤씨(7공구), 두산건설(8공구) 등 37개사가 참여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97%에 이른다.
완공되면 새만금에서 전주까지 1시간16분에서 33분 거리로 줄고, 운행 구간은 62.8㎞에서 55.1㎞로 단축된다. 안희준 도로공사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 공사관리1부장은 "마지막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개통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완주=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서해를 메워 만든 새만금과 전북 중심도시 전주를 잇는 고속도로가 오는 11월21일 개통한다. 2018년 첫 삽을 뜬지 7년6개월 만이다. 노령산맥에 터널을 뚫어 기존 국도보다 운행 구간은 7.7㎞, 시간은 43분 줄었다. '미완의 땅'으로 불린 새만금이 간척사업 34년 만에 내륙 경제권과 직결되면서 산업·물류·관광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일 오전 전북 완주군 이서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교량 공사 현장. 도로포장을 끝낸 왕복 4차로는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해당 구간 시 신용관리사 공을 맡은 남광토건의 이상준 현장소장은 "현재 공정률은 97.5%"라며 "이달 말까지 가드레일과 방음벽 설치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까지 표지판과 차선 도색을 완료해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물류·투자 끌어올 격자형 교통망…매해 2018억원 사회적 편익 효과
당신은사랑이상준 남광토건 현장소장이 지난 11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이서 분기점 공사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아래로 호남고속도로가 보인다. 최서윤 기자
교량 바로 아래에는 호남고속도로가 열십자(十) 모양으로 뻗어 있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호 국민카드사 남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이곳은 이서 분기점이다. 전주에서 온 차량은 램프를 타고 호남고속도로로 합류하고, 반대로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은 램프를 통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를 포함해 4개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서김제 분기점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완산 분기점에서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관 취업후학자금대출신청 분기점에서는 익산~장수 고속도로와 만난다. 새만금에서 수도권·영남권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격자형 교통망이 전북 한가운데에서 완성되는 것이다.
이 길이 열리면 4개 고속도로와 새만금 내부간선 동서2축 도로가 연계돼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와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된 물자가 전국 유통망으로 곧장 흘러간다. 이동 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은 새만금 채우미론 이 기업과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기반이 될 뿐 아니라 새만금 신항만과 스마트 수변도시 같은 핵심 시설로의 접근성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사업을 시행 중인 한국도로공사의 박범찬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장은 "새만금의 잠재력을 현실화시키는 핵심 인프라"라며 "통행 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 교통사고 감소 효과로 매해 2018억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서김제 분기점 전경. 새만금 방조제에서 출발한 고속도로가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지점이다. 한국도로공사
8개 공구·대형 건설사 총출동…공정률 97%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국가 간선 도로망 가운데 동서 3축을 이루는 핵심 노선이다.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총 298㎞ 구간 중 새만금~전주 구간은 전북 김제시 진봉면(새만금 방조제)에서 완주군 상관면 구간에 건설된다. 상관터널(3.8㎞)과 완산터널(3.6㎞) 등 장대 터널을 포함해 터널 7개소, 교량 105개소가 포함됐다.
서김제·이서·완산·상관 4개 분기점, 새만금·북김제·남전주 3개 나들목이 설치된다. 설계 속도는 100㎞/h이며 김제·전주 구간에는 양방향으로 휴게소 네 곳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약 2조7400억원에 달한다. 김제완주하이패스 나들목은 김제시와 완주군이 사업비를 분담해 2027년까지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개통을 앞둔 왕복 4차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전경. 한국도로공사
공사는 모두 8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됐다. GS건설(1공구), 롯데건설(2공구), 계룡건설산업(3공구), 남광토건(4공구), DL건설(5·6공구), DL이앤씨(7공구), 두산건설(8공구) 등 37개사가 참여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97%에 이른다.
완공되면 새만금에서 전주까지 1시간16분에서 33분 거리로 줄고, 운행 구간은 62.8㎞에서 55.1㎞로 단축된다. 안희준 도로공사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 공사관리1부장은 "마지막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개통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완주=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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